미라클 칼럼
2026년 5월 24일
제 1차 가정교회 선교사 컨퍼런스
백동진 목사
할렐루야!
성도님들의 기도 덕분에 한국에서 열린 제 1차 가정교회 선교사 컨퍼런스가 은혜 가운데 진행되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오신 100여 분의 선교사님들이 함께 모여 가정교회의 정신과 선교 사역을 나누고 배우는 귀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것은, 건강하고 성경적인 교회 안에는 언제나 영혼 구원에 대한 집중과 열정이 존재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열방 가운데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선교사님들을 통해 일하고 계심을 보며 큰 도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게 무엇보다 가장 귀했던 시간은, 우리교회 목장에서 후원하는 선교사님들을 직접 만나 교제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컨퍼런스 기간 동안 네 개 목장에서 섬기시는 선교사님들을 만나 사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대만 목장의 송요한 선교사님, 일본 목장의 조남수 선교사님, 키르기즈스탄 목장의 조현숙/게리슨 리 선교사님 부부, 그리고 스리랑카 목장의 최선봉/김효영 선교사님 부부를 직접 만나뵈며 선교의 현장을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은 정말 귀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일본의 조남수 선교사님께서는 이번 일본 선교팀의 사역이 현지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좋은 영향과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전해주셨습니다. 우리 선교팀의 열매로, 아직 믿지 않던 한 학생이 지난 주일 처음으로 교회에 나오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들려주셨습니다. 우리 교회가 함께 한 섬김을 통해 하나님이 한 영혼을 불러주신 것이 너무나 감격스러웠습니다.
또한 조현숙/게리슨 리 선교사님 부부는 이번에 처음 뵈었는데, 이상래 목사님과 친밀하게 지내셨던 귀한 인연과 함께 키르기즈스탄에서의 사역 이야기를 들으면서 내년에는 우리 교회에서도 선교팀을 구성해 함께 방문하여 귀한 인연을 이어가면 좋겠다는 마음도 갖게 되었습니다. 스리랑카의 최선봉/김효영 선교사님 부부께서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사례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스리랑카 가운데 가정교회를 세우고 복음을 전하는 생생한 사역의 나눔속에서 많은 은혜와 감동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남은 일정도 은혜 가운데 잘 마칠 수 있도록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다음 주에는 한국의 한 가정교회를 직접 탐방하며 담임목사님과 사역자들을 만나고, 한국의 상황과 현장 속에서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모습을 직접 보고 경험하며 배우려고 합니다.
교회를 떠나기 전까지도 계속되어 성도님들께 걱정을 끼치던 감기와 기침은 많이 좋아져서 이제 거의 회복되었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는 성도님들이 계셔서 얼마나 큰 힘과 위로가 되는지 모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